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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7만 5천 달러 기록!

암호화폐

by 코인플러스 2019. 7. 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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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에서 외환 전면 금지 조치 시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짐바브웨는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장기간의 경제 개입의 실패로 악화된

국가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성과는 크게 보이지 않고

짐바브웨의 현지 통화의 급격한 가치하락으로 자국 통화의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외환 거래가 주를 이루게 되었으며

몇해전 부터는 비트코인이 짐바브웨 국민들 사이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짐바브웨 외환 금지 조치는 오히려 비트코인의 수요를 더 늘리게 만들었습니다.

수료가 크게 증가하자 p2p 암호화폐 거래소인 로컬비트코인스에서는

비트코인이 최고 7만 5천 달러까지 시세가 올랐는데

이는 국제 시세 대비하여 580%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잘 알려진 베네수엘라의 경우를 들어도 상황은 비슷한데요.

국가 경제가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아예 정부가 나서서 암호화폐 사용에 나서고 있죠 

물론 페트론이라는 국가 암호화폐를 만들기는 했지만 

이는 곧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더 널리 알리게 했는데

이미 이전부터 국민들은 자국 통화보다 비트코인의 사용을 더 많이 하고 있었고

가정집 한곳에 한대의 비트코인 채굴기가 있다고 말할 정도로 

비트코인 채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 경제가 불안한 나라일수록 비트코인의 비 이상적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몇달전부터 급격하게 오른 비트코인의 요인 중

인도에서의 비트코인 수요를 하나의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인도정부가 암호화폐를  규제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국민들에게

비트코인의 존재를 알리는 것으로 역효과가 일어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 접속 트래픽이 전체 국가중 5위에 오를만큼

상당한 집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알게 모르게 인도에서 상당 규모로 인도에서 비트코인 매입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있기도 했습니다.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인도 프리미엄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라고 하는군요

 

 

 

 

 

이미 경제 안정화가 이루어진 국가들보다 경제 불안정으로

국가 법정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국가들이 많습니다.

이들의 통화 선택이 비트코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국가자체에서 규제가 심할수록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더 늘게 하고 있다는 것이

주목해서 봐야할 점이라고 보이네요.

 

비트코인은 현재 만3천달러를 넘긴후 만달러 부근까지 내려와 조정기간을 거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에 돌입했을때

과연 이들 국가에서의 거래량이 어느정도 늘지,

또 그로인한 프리미엄이 어디까지 붙게 될지 호기심이 생기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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