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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프리미엄이 다시 끼고 있다, 매매 전략은?

암호화폐

by 코인플러스 2019. 6. 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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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프리미엄

암호화폐 시세가 해외거래소와 비교해 
한국에서 거래되는 시세가 더 높을때 
김치 프리미엄이 끼어 있다 라고 표현합니다.
 
해외시세와 비슷해지면 김치프리임엄이 빠졌다 라고 표현하며
번대로 한국내 거래소 시세가 더 낮아지게 된 경우에는 역프리미엄이라고 표현합니다


 

 

 

2018년 초반,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중에 하나가 바로 김치 프리미엄이었습니다.
당시 김치 프리미엄은 50%에 육박했는데  
국내에서는 유난히 코인 수요가 엄청나게 높았고 투자를 넘어 투기에 가까운 과열 현상으로 
비교적 해외보다 암호화폐 시장이 국내에서 크게 주목 받으며 비싸게 거래됐었습니다.

중국에서 암호화폐 거래가 전면적으로 금지된 이후 갈 곳 없는 중국 투자자들이
큰 제한 없이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는 한국에 진입하기 좋았고
그로 인해 크게 수요가 늘면서 김치프리미엄이 끼기 시작라며 크게 상승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정부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김프가 크게 낄수록 해외에서 돈을 주고 산 코인을 국내에서 차익 실현하는 

일명 재정 거래가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국내 거래소를 통해 차익 실현을 하는 세력들이 많아지면서
국내의 자금 유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돈은 딴나라가서 주고
돈 찾아가는 건 국내에서 하게 되니
국내 자금 흐름이 계속해서 빠져나가기만 하게 되기 때문이죠.

 

 

 

 

김치 프리미엄은 일명 김프라고 줄여서 이야기 하기도 하는데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자들이 쓰던 말이었으나
2018년 1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김프라는 단어를 사용해 일반인들에게도 유명하게 알려지기도 했었죠.



현재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김치 프리미엄을 매매 지표의 하나로 참고하기도 하는데요
비트코인의 가격이 현재 시장 심리에 반영하여 높게 형성이 된 것인지
아닌지 참고하는 정도로 김프가 끼었다면 국내의 투자자들이 상당 부분 과열 된것으로 판단하고
매매에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김치 프리미엄이 꾸준하게 오르다가 8~9%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큰 상승장에서 50%까지 김프가 끼던걸 생각하면 적다고 보실수 있지만

작년 긴 하락장에서 -1% 에서 1%를 오가던것에 비하면 상당히 많이 붙기 시작한 셈입니다.

 

 

이를 두고 암호화폐 시장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조정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었는데

마침 27일부터 조정을 거치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프는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이것이 관련 지난 상승장을 위한 하나의 단초로 봐야 할 것인지

아니면 추가적인 조정이 더 있을 것으로 볼 것인지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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