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은 비트코인 투자자들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한 모든 이들이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2017년 대 상승장이후 크게 하락한 암호화폐 시장의 거래 볼륨이 많이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비트코인의 시세 또한 2만달러에서 3500달러까지 1년 사이 크게 하락이 되었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물렸다고 표현하기도 하고 손절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만약 그 당시 비트코인에 투자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비트코인은 2019년 들어서 회복기를 가지고 있다가 5월부터 시세 상승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500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현재 1만3천 달러까지 올랐다가 1만달러에 머물고 있는데요
3500달러 수준일떄를 비교하자면 무려 약 200% 가까이 상승한 것입니다.
일부 고래들만 지난 연말 이후 투자이익을 얻을것으로 추정했지만
실제로 많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하는데 한 블록체인 분석회사에 따르면
비트코인 주소의 79%가 자신의 투자에 대한 이익을 보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대략 2억 3660만 비트코인 주소가 이익을 내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 비트코인 주소들은 비트코인을 850달러에서 3900달러 사이에 생성, 이동된 것들로
비트코인 초기투자자들을 포함해 이난 하락장에서 매수한 것들로 분석되었습니다.
2017년부터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보유량은 계속해서 증가세에 있으며
채굴된 비트코인의 절반 이상이 12개월 동안 아무 이전 없이 홀딩되고 있다는 분석이 있는데
이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상승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예측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알트코인인데 74%의 손실이 일고 있는 이더리움을 포함해
대형 알트들의 부진한 회복이 일부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신규 유입되는 자금이나 기존의 투자금 이동이 비트코인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지금은 알트코인보다 비트코인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당분간은 알트들의 약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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