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세청 IRS는 지난해 2018년 세금을 내지않은 암호화폐 보유자에게
1만통에 이르는 편지를 전송했다고 합니다.
지난주부터 발송이되어 8월말까지 도착하게 될 이 편지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보유자 대상에게 보내졌는데 그들이 아직 내지 않은 세금이 있을 경우
세금 신고서를 제출할 것을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7년 코인베이스 거래소로부터 입수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그 정확성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는 전문가도 있다는 군요
어쨌든 이 편지는 약간의 경고성을 띄는 것으로
시장에는 어떤 반응을 일으키게 될지 모르겠지만
사실 미국은 2015년부터 비트코인 소유자가 그와 관련된 세금을 내게끔 하는 제도가 존재했습니다.
매수할 때는 세금이 없지만 매도후 법정화폐로 현금화한 것에 대해 세금을 매겨
납부하도록하고 있죠.
현재 이런 경고성 메일이 발송된데에는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라기 보다는
적어도 암호화폐 거래가 제도권 안에 확실하게 정착하게 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코인베이스 거래소의 정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사용자수가 3000만명을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2012년 오픈된 이후 10개원만에 500만명에 이르는 사용자가 추가되었는데
작년 2018년에만 800만명이 새로 등록되었다고 하는데요
2018년 8월에는 하루 평균 5만명의 신규 투자자들이 유입되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를 보고 IRS에서도 작년을 기준으로 이와 같은 편지를 발송한 것이 아닐까 싶군요.
지난주 토요일 CME 선물 만기일에
비트멕스에서 이뤄진 대규모 롱 청산으로 비트코인이 다시 주춤한 상황인데요
이번 달 몇일 남지 않은 날 중 주요 이슈들이 꽤 많습니다.
29일 오늘 뉴욕 법원에서는 비트파이넥스 재판이 열립니다.
테더 관련하여 서로 증거, 해명 자료는 제출된 상황으로 어떤 설전이 오가게 될지
그 중 어떤 내용이 퍼드로 작용하게 될지 집중해야 할 것 같구요
30일에는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가상화폐 규제 청문회가 있는데
이번 IRS의 세금 추징 관련 편지와 함께 어떤 방향으로 규제를 잡게 될지도 관심있게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타 국가들이 비트코인 관련 법적 규제를 하는데 일부 선례를 따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31일은 미국 연준 금리 결정일 입니다.
금리 인하가 확실시 된 가운데 반비례 현상을 겪는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이번에도 상승효과를 보게할지 법적 규제안들로 이번에는 상승효과를 보지 못하게 될지는
그 예측이 어렵네요
아무쪼록 7월의 남은 몇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매매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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