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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이 지구 온난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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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인플러스 2019. 6. 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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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보다 전기사용량이 적은 나라 (주황색)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데 사용되는 전기 에너지 양은 어느 정도될까요?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전력량이 

세르비아 국가 전체가 사용하는 양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앞으로 소비 전력량이 2019년 7월에는 미국 전체의 전기 사용량보다 많아지는데
2020년 11월이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지구 전체 사용량보다 더 많은 전기를 쓰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비트코인 전기 전력 사용 공장이 늘어남에 따라 전 세계 159개국의 평균 전력 사용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전력 사용 문제가 심각할 정도 라고 합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1달러치의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쓰이는 전력은

= 4달러 가치의 구리를 생산해내는 에너지

= 2달러 가치의 백금 또는 금을 생산해내는 에너지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비트코인의 채굴로 쓰이는 에너지 낭비가 심하다는 것이죠.

 

 

비트코인 채굴장이 몰려 있는 중국은 

전력의 70% 이상을 석탄 발전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이는 곧 중국의 미세먼지가 많아지게 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그리고 중국 전력의 대부분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연료에 의한 것으로

중국에서의 비트코인 채굴로 인해 생성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매년 약 1770만 톤에 이르러
지구 온난화를 앞당기고 있다는 주장이 있죠.

 

 

 

그리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독일 뮌헨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에 따른 연간 탄소 배출량은 22~22.9메가톤으로 추산되며, 

다른 모든 암호화폐도 고려한다면 이 수준은 두 배가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문제는 비트코인뿐 아니라 PoW방식으로 채굴되는 알트코인들도 한몫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중국에서는 비트코인으 전력 초과사용량의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비트코인 채굴장을 세우는 곳에는

전기를 아예 차단하는 강력한 방침을 시행한다고 하죠.

 

매사추세츠공대(MIT)와 독일 뮌헨대의 공동 연구팀은 단소배출의 규모는 통제시스템에대한 우려와 함께

시장 규제 개입을 정당화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일부 채굴장에서는 비트코인 채굴로 인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보완할수있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있고 현재 암호화폐 시장내에서도 PoS 전환을 시도하는 이더리움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중에 있는데

앞으로 PoW, 채굴시장은 어떻게 에너지 절감을 개선해 나가게 될지 주시하여 

시장 규제를 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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