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요즘 이슈중에 가장 뜨거운 이슈는 송송커플의 이혼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송혜교와 송중기 이 두 사람은 저 나름대로는
태양의 후예에서부터 꽤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두 사람의 열애설이 몇번 일기는 했지만 양측이 부인했었죠.
그러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의 결혼소식이 알려지면서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
한편으로도 '연애를 좀 오래하다가 결혼하지'라는 우려와
나름대로 응원하던 커플의 결혼소식의 반가움이 교차하던게 생각하네요
그러다가 며칠전 송중기측에서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상당히 놀랐는데요
사실 그동안 두 사람 사이의 불화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송혜교와 박보검이 출연했던 남자친구라는 드라마 홍보 기자회견에서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끼고 나타나지 않았는데
그 이후 꾸준히 공식석상에서 결혼반지를 볼수 없었고
송중기 또한 얼마전 드라마를 찍기 시작했던 아스달 연대기 기자회견장에서
결혼 발지를 끼고 나타나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샀었습니다.
두 사람이 불화설에 대한 해명도 언급도 없이 시간을 보낸후
이혼조정 신청은 꽤 충격적이었는데요
그 내용에 대해서는 두 사람 다 언급하지 않고 있고
송중기측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거나 비난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원만하게 해결되기 바란다고 짧막히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혼 사유 예측에 애꿎은 다른 연예인들이 거론되며
또다른 피해자를 만들기도 했죠.
이혼 조정 신청이란 이혼 합의와는 다르게 한쪽이
이혼에 협조하지 않을시 법원을 통해 조정 신청하는 것으로
아무래도 어떠한 이유로 송중기가 이혼을 요구했고
송혜교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상황에서 발전된 것이라 볼수 있겠네요
만약 송혜교가 이 또한 받아들이지 않을시 재판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혼 사유에 대한 내용이 모두 공개되어야하는 단계가 된다고 합니다.
두사람다 성격차이라고는 표현하지만 또 다른 이유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은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되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오늘 보니까 송중기 탈모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데
그 만큼 맘고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을 응원했던 팬으로서 더이상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는선에서
좀 더 원만하게 합의하여 마무리 잘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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